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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극본 윤난중 연출 박준화)가 솔직 담백한 극본과 배우 이민기, 정소민 등 개성 있는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호평 속 첫 발을 내디뎠다.
9일 밤 첫 방송된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드라마 보조 작가인 30살 윤지호(정소민)와 스타트업 회사의 디자이너인 38살 남세희(이민기)가 생존을 위해 한 집 살이 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드라마다.
첫 회에선 수지타산로맨스의 서막을 알리는 이민기와 정소민의 첫 만남을 흥미롭게 그리며 시청자들을 단숨에 끌어들였다.
'88둥이'를 대표하는 윤지호가 가부장적인 가정에서 겪은 설움을 현실적인 대사로 그려내며 공감도를 높이고 남세희와 윤지호가 서로의 성별을 오인한 해프닝도 흥미로웠다.
극본을 맡은 윤난중 작가는 드라마 '호구의 사랑' '직장의 신' '꽃미남 라면가게' 등의 작품에서 현실적인 소재와 이야기로 시대를 반영 해온 바 있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홈리스와 하우스푸어의 만남이라는 신선한 설정으로 또 하나의 tvN표 공감 드라마를 탄생시킬 전망이다.
서로가 하우스메이트가 된 사실을 전혀 모르는 세희와 지호의 깜짝 키스도 눈길을 끌었다. 다시 못 볼 사람이라며 자신을 위로해 준 세희에게 지호가 기습 키스를 한 것. 이상적인 키 차이를 보여주는 이민기, 정소민의 비주얼이 향후 펼쳐질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졌다.
이밖에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우수지(이솜), 마상구(박병은)와 양호랑(김가은), 심원석(김민석) 등 색깔 있는 커플들이 힘을 보태며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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