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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 안경남 기자] 한국 남자 쇼트트랙의 ‘괴물 고교생’ 황대헌(부흥고)이 어린 나이를 패기로 극복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황대헌은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취재진과 만난 황대헌은 “자신감과 경험을 얻었다. 그러나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린 나이가 단점이지만 젊은 패기로 극복하려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황대헌은 1차 월드컵에서 2관왕에 오른 임효준과 함께 남자 쇼트트랙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임효준이 부상으로 빠진 2차 대회에선 주종목인 1,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취약 종목인 500m에서도 값진 동메달을 땄다.
이로써 황대헌은 두 차례 월드컵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로 총 5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황대헌은 2차 월드컵에서 5,000 계주 경기 도중 넘어져 무릎을 다쳤다. 그로인해 1,000m 경기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
황대헌은 “다행히 현지에서 검사를 받았는데 큰 문제가 없다고 했다. 아직 통증이 있지만 괜찮은 정도다.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아야겠지만 빨리 회복해서 남은 3, 4차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두 차례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마친 쇼트트랙 대표팀은 내달 9일~12일 중국 상하이에서 3차 대회를 치른다.
이어 16일부터 19일까지는 서울에서 열리는 4차 대회에 참석한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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