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창원 윤욱재 기자] '뼈아픈 실책'을 저지른 NC 내야수 박석민(32)이 결국 조기 교체됐다.
박석민은 1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펼쳐진 2017 타이어뱅크 KBO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6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2회초 2사 1,2루 위기에서 문규현의 땅볼을 잡기 위해 대쉬한 박석민은 실책을 저질렀고 이것은 롯데에 만루 기회를 제공했다.
롯데는 박석민의 실책을 발판 삼아 신본기의 좌전 적시타와 전준우의 밀어내기 몸에 맞는 볼로 2점을 만회하는데 성공했다.
박석민의 수비는 더이상 볼 수 없었다. NC는 3회초 수비에 3루수로 노진혁을 내세웠다.
[NC 박석민이 11일 오후 경상남도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진행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3차전 NC-롯데의 경기 2회초 2사 1,2루에서 문규현의 내야 땅볼을 놓친뒤 아쉬워 하고 있다. 사진 = 창원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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