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매드독’의 류화영이 섹시미를 발산하며 홍일점으로 활약했다.
11일 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매드독'(극본 김수진 연출 황의경)이 첫 방송됐다. ‘매드독’은 천태만상 보험범죄를 통해 리얼한 대한민국의 현실을 신랄하게 드러내는 보험범죄 조사극.
류화영은 ‘매드독’에서 전직 국가대표 체조선수이자 매드독의 일원인 장하리 역을 맡았다. 일명 장선수. 위장 침투 전문으로 섹시, 청순, 걸크러쉬 등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한다.
이런 장하리는 첫 등장부터 시선을 강탈했다. 10억 보험사기 사건의 증거를 찾기 위해 병원을 찾은 장하리. 가슴라인이 깊게 파인 블랙 미니 원피스를 입고 등장한 그는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의사의 혼을 쏙 빼 놓으며 증거를 수집하는 데 성공했다.
현장을 빠져나가는 모습도 남성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몸에 피트되는 의상을 입은 채 전직 체조선수의 장기를 살려 건물에서 뛰어내리며 체조 실력을 과시, 지상까지 내려가는 모습은 장하리라는 캐릭터가 어떤 인물인지 별다른 설명 없이도 알 수 있게 했다.
팔색조 매력은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었는데, 건축사무소에 잠입했을 때는 청순한 매력을 발산하더니 조한우(이준혁) 형사 앞에서는 술집 여자로 변신하는 등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런 모습은 앞으로 ‘매드독’에서 보게 될 장하리의 ‘천의 얼굴’을 더욱 기대케 했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