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강성훈이 CIMB 클래식 첫날 공동 8위로 선전했다.
강성훈은 12일(이하 한국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TPC 쿠알라룸푸르(파72, 700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CIMB 클래식(총상금 700만 달러) 1라운드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강성훈은 첫 홀부터 버디를 잡고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12번 홀 보기로 잠시 주춤했으나 16번 홀 버디로 만회했다. 이후 1번 홀 버디와 4~6번 홀 3연속 버디로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함께 출전한 김민휘도 이글을 잡는 등 선전했다. 그는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3개를 묶어 4타를 줄이며 강성훈에 한 타 뒤진 공동 14위에 자리했다.
한편, 카메론 스미스(영국)는 버디만 8개를 잡아 8언더파 64타 단독 선두에 위치했다. 지난주 우승자 브렌든 스틸(미국)은 5언더파 공동 8위. 김시우(CJ대한통운)는 버디 2개, 보기 4개를 묶어 2오버파 공동 67위에 그쳤다.
[강성훈.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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