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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SBS 추석 파일럿 예능 '내방 안내서'가 정규 편성을 확정했다.
SBS 측 관계자는 13일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내방 안내서'가 18일 종영되는 '싱글와이프' 후속으로 정규 편성을 확정했다"며 "25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9회가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총 10부작으로 제작됐고, 추석 연휴 때 1회가 방송됐기 때문에 나머지 9회가 9주간 방송된다"며 "시즌제 형식으로 가며 이번 방송은 시즌1이 된다"고 말했다.
'내 방 안내서'(내 방을 여행하는 낯선 이를 위한 안내서)는 한국의 톱스타가 지구 반대편에 있는 해외 셀럽과 방(혹은 집)을 바꾸어 5일간 생활하면서 그 나라가 가진 테마를 느끼고, 그들의 철학과 생활 모습을 엿보는 'SWAP' 리얼리티 프로그램. 지난 5일 밤 11시 10분 첫방송됐다.
손연재는 덴마크 미녀 정치평론가이자 대학생인 니키타 클래스트룹, 박나래는 힙합씬에서는 매우 유명한 투어링 디제이 살람 렉(Salam Wreck)과 미국 웨스트 코스트 힙합을 대표하는 프로듀서 스쿱 데빌(Scoop Deviile), 혜민스님은 네덜란드 여성 재즈그룹 제이지(ZAZI), 박신양은 스페인 예술가 프란세스카 로피스(FRANCESCA LLOPIS)와 방을 바꿔 생활했다.
오는 25일 밤 11시 10분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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