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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NBA

고양 리포트: 사령탑 현주엽 진땀 데뷔전, 만만치 않은 KBL

시간2017-10-14 18:57:55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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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양 김진성 기자] "부담이 되네요."

궁금했다. '사령탑' 현주엽의 KBL 데뷔전. 승패를 떠나서, 어떤 스타일의 농구를 보여줄 것인지 알 수 없었기 때문이다. 비 시즌 수 많은 연습경기를 지휘했지만, 정식 경기와는 천지차이. 현 감독은 14일 오리온과의 개막전을 앞두고 "부담이 되네요"라고 솔직하게 토로했다.

LG는 베일에 쌓였다. 변수가 많다. 에이스 조성민의 컨디션이 완전하지 않고, 대체 외국선수 조나단 블락의 활약 여부도 알 수 없었다. 조쉬 파월도 NBA 출신 치고 그렇게 파괴력이 뛰어나지 않다는 평가도 있었다. 결정적으로 이런 변수들을 현 감독이 어떻게 헤쳐나갈지 알 수 없었다.

현 감독은 초보답지 않게 냉정하고 차분하게 경기를 이끌었다. 그는 "선수들은 파월을 제임스 메이스보다 낫다고 평가한다. 무리하지 않고 패스도 잘 하고, 팀 플레이에 능하다"라고 했다. 다만 "외국선수 문제가 확실히 해결되지 않았다. 저스틴 터브스의 회복이 더욱 늦어질 것 같다. 조만간 결단을 내려야 할 것 같다"라고 했다. 이어 "당분간 기존 선수들 위주로 운영해야 할 것 같다. 특히 시즌 초반에는 김종규와 파월의 호흡에 중점을 두겠다"라고 말했다.

현 감독은 김시래, 최승욱, 정창영, 김종규, 파월로 선발라인업을 짰다. 김종규와 파월을 앞세워 오리온의 약화된 골밑을 두드리고, 최승욱과 정창영으로 오리온 주득점원 문태종과 허일영을 봉쇄하겠다는 심산.

에이스 조성민을 선발라인업에서 제외한 것을 두고 "조성민은 컨디션이 완전하지 않은 건 아니다. 다만 선발에선 뺀다. 경기 중반에 넣어도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다"라고 했다. 적절히 체력안배를 하면서, 승부처를 노리겠다는 계산.

현 감독 말대로 파월은 팀 오펜스에 능했다. 김종규, 김시래의 역량을 충분히 살렸다. 조성민까지 가세, 오히려 예년보다 좋은 공격 밸런스를 보여줬다. 2쿼터에 투입된 블락도 간혹 무리한 플레이가 있었지만, 의외로 좋은 몸 놀림을 보여주며 내, 외곽에서 점수를 만들었다. 파월이 1쿼터 2분53초전 좌중간에서 더블팀을 당하자 침착하게 우중간의 김종규에게 패스를 내준 건 LG 공격의 향상된 유기성을 보여준 장면. 자연스럽게 김시래도 한결 편하게 경기를 조율했다.

현 감독은 오리온이 2쿼터 초반 전면강압수비와 트랩으로 재미를 보자 타임아웃을 불렀다. 약간 타이밍이 늦었지만, 이후 정비했다. 그 와중에도 김종규에게 적절히 휴식을 주는 등 선수기용을 폭넓게 했다.

다만, 3쿼터 중반 이후 드워릭 스펜서와 버논 맥클린의 연계플레이를 봉쇄하지 못해 애를 먹었다. 스펜서에게 잇따라 3점포를 맞았다. LG의 강력하지 않은 외곽수비가 드러난 부분. 맥클린에게 적지 않은 리바운드를 빼앗겨 확실하게 주도권을 잡지 못하기도 했다.

현 감독은 4쿼터에 김시래, 파월, 조성민, 김종규로 이어지는 주전을 풀가동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오리온은 스펜서가 빠지면서 공격 유기성이 둔해졌다. 그 사이 LG는 최승욱과 김시래의 연속득점으로 달아났다. 파월과 조성민이 무리하게 오펜스 밸런스를 깨지 않았고, 최승욱의 속공가담이 돋보였다. 심지어 현 감독은 스코어를 벌린 뒤 자유투 상황서 조성민과 파월을 불러 간략하게 지시하는 여유까지 선보였다.

최대위기는 경기종료 5분전부터였다. 4분54초전 김종규의 골밑 공격이 오리온 송창무의 손에 걸려 불발됐다. 느린 그림상 디펜스 파울이었다. 그러나 지적되지 않았다. 허일영의 3점포로 추격을 당했다. 현 감독은 주장에게 항의를 지시했지만, 달라지지 않았다.

오리온은 5분20초를 남기고 맥클린을 빼고 스펜서를 넣었다. 공격 스피드와 유기성을 끌어올렸다. 잠시 재미를 봤다. 그러나 LG는 김종규가 맥클린이 빠진 오리온 골밑을 장악했다. 파월도 집중적으로 오리온 골밑을 공략, 외곽공격까지 살렸다. 김시래, 최승욱 등 국내선수들의 공헌이 높았다. 그리고 오리온의 턴오버를 속공 득점으로 연결, 승부를 갈랐다.

결국 현 감독은 KBL 사령탑 데뷔전서 웃었다. 결코 쉽지 않은 승부였으나 선수기용과 상황대처 측면에서 차분함이 돋보였다. 초보답지 않았다. 하지만, 그의 도전은 이제 본격적인 시작이다. 오리온은 올 시즌 리그 하위권 전력을 지닌 팀. 리드 상황서 경기 막판 3점슛 찬스를 잇따라 내준 부분 등 수비에서 과제를 드러냈다. 현 감독은 앞으로 좀 더 강한 팀들을 상대로 시험대에 오른다.

[현주엽 감독과 코칭스태프.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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