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우승에 도전하는 전북 현대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노리는 FC서울의 경기는 팽팽한 공방전 끝에 무승부로 끝이 났다.
전북과 서울은 1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4라운드 상위스플릿 첫 경기에서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6점을 앞선 채 상위스플릿에 돌입한 전북은 이날 무승부로 19승9무6패(승점66)를 기록하며 2위 제주 유나이티드(승점62)와의 승점 차가 4점으로 좁혀졌다.
서울은 승점 1점 획득에 그치며 14승12무8패(승점54)로 같은 날 울산을 2-0으로 제압한 4위 수원 삼성(승점56)와의 승점 차라 2점으로 벌어졌다.
전북은 이번 시즌 최고의 신인으로 평가받는 수비수 김민재가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안방에서 서울을 상대했다.
승점 3점이 절실한 두 팀은 경기 내내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그러나 양 팀 모두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지 못하며 승점 1점씩을 얻는데 그쳤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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