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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NBA

SK의 헤인즈와 에밋의 KCC, 레이스는 시작됐다

시간2017-10-16 06:43:25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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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레이스는 시작됐다.

SK 애런 헤인즈와 KCC 안드레 에밋은 KBL에서 가장 강력한 외국인 에이스들이다. 일단 드리블과 페이크 테크닉이 탁월하다. 언제든 수비수 1~2명을 벗길 수 있다. 마음만 먹으면 2~30점을 올릴 수 있다.

헤인즈는 돌파보다 미드레인지 슛이 정확하다. 에밋은 슛보다는 돌파가 위력적이다. 하지만, 헤인즈의 돌파는 여전히 쉽게 막지 못한다. 에밋은 슈팅 타이밍이 다소 느리지만, 꽤 정확하다. 두 에이스는 감독이 경기막판 승부처서 득점이 반드시 필요할 때 믿고 맡길 수 있는 해결사다.

공교롭게도 헤인즈와 에밋의 소속팀 SK와 KCC는 올 시즌 강력한 2강 후보다. 두 팀이 2강으로 꼽힌 건 두 에이스의 존재감이 결정적이다. 헤인즈와 에밋의 활약 없이 SK와 KCC의 우승은 불가능하다.

SK와 KCC는 15일 나란히 시즌 첫 경기를 치렀다. SK는 홈에서 오리온을 완파했다. 하지만, KCC는 원정에서 DB에 패배했다. 오리온과 DB는 올 시즌 최약체로 분류된 팀들. 이런 팀들을 상대로 우승후보 팀들이 정반대의 결과를 냈다.

두 에이스의 상반된 스타일이 경기내용에 미친 영향력이 컸다. 헤인즈는 32분15초 동안 15점 13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야투율이 33%에 그칠 정도로 슛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그러나 헤인즈는 동료를 충분히 활용, 팀 오펜스를 강화시켰다.

무리한 슛 셀렉션을 지양했다. 대신 김선형, 최준용, 테리코 화이트 등 재능 넘치닌 선수들과의 연계플레이에 집중했다. 오리온 시절 장점을 그대로 발휘했다. 공격수 5명이 충분히 공을 만지고 스크린과 패스게임을 통해 득점 기회를 노리면 수비밸런스가 무너질 가능성은 그만큼 커진다. 자연스럽게 확률 높은 슛을 던질 수 있다.

헤인즈는 SK 팀 오펜스의 중심을 잡았다. 직접 어시스트를 하지 않아도 그의 손을 떠난 뒤 1~2차례 패스가 나오자 오픈 찬스가 만들어진 경우가 많았다. 문경은 감독이 말하는 "포장능력"이다. 결국 헤인즈의 썩 좋지 않은 슛 감각은 SK 경기력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헤인즈는 "내 득점보다 중요한 건 팀이다. 테리코가 슛을 다 쏴도 된다"라고 했다. 헤인즈의 SK가 아니라 SK의 헤인즈다.

반면 에밋은 팀 오펜스 밸런스를 무너뜨린 경우가 적지 않았다. 32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하지만, 에밋의 다득점이 DB에 치명상을 안기지 못했다. 에밋은 헤인즈와는 달리 공을 오래 끌었다. 직접 마무리하려는 욕심이 강했다. 자연스럽게 DB에 수비조직력을 정비할 여유를 줬다. 오히려 DB는 팀 디펜스가 수월했다.

물론 터프샷이 많이 들어가면서 32점을 만들어냈다. 에밋의 능력이다. 그러나 에밋이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에 어렵게 던진 슛이 림을 통과한다는 보장이 없다. 그렇다면 팀 공헌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1대1 단발공격은 효율성이 높지 않다.

특히 경기막판 승부처서 에밋 위주의 단순한 공격이 이어졌다. 나머지 선수는 서 있는 경우가 많았다. 결국 몇 차례 무리한 공격이 나오면서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잔여 53경기를 치르면서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 KCC는 오리온이 2015-2016시즌 챔피언결정전서 이 부분을 집요하게 파고 들어 자신들의 통합우승을 좌절시킨, 뼈 아픈 기억이 있다.

올 시즌 KCC에는 FA 이정현이 가세했다. 드리블과 슈팅기술 등 리그 최정상급 테크닉을 지닌 가드. 하지만, 에밋의 볼 소유시간이 길어지면서 KCC는 이정현 효과를 거의 누리지 못했다. 마찬가지로 KCC에는 하승진, 전태풍, 송교창, 찰스 로드 등 신체조건이 좋고 재능 있는 선수가 즐비하다. 일단 두 시즌 전 재미를 봤던 에밋과 하승진의 2대2를 더 많이 살려야 한다.

개막전은 KCC의 에밋이 아닌 에밋의 KCC였다. 에밋이 에이스인 건 맞지만, KCC의 에밋이 돼야 한다. 사실 에밋도 연계플레이 능력이 떨어지는 선수가 아니다. 지난 2년간 간간이 좋은 팀 오펜스를 보여줬다. 올 시즌 KCC 라인업을 보면 국내선수들과 외국선수들의 유기적 결합으로 더욱 강력해질 수 있는 구성이다.

2강으로 꼽힌 SK와 KCC의 개막전 경기력, 극명하게 대조됐다. 15점을 넣은 헤인즈가 32점을 넣은 에밋보다 강했다. 아직 갈 길은 멀고, 시간은 많다. 정규시즌은 이제 시작이다.

[헤인즈(위), 에밋(아래).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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