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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비투비가 6년차로서 계획과 고민을 털어놨다.
비투비의 정규 2집 '브라더 액트.'(Brother Act.)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16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 열렸다.
이날 정일훈은 "6년차로서 앞으로의 계획은 저희가 지금까지 해 왔던 것처럼 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서 시간이 갈수록 발전된 저희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가장 큰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육성재는 "비투비로서 고민은 없다"면서 "전혀 비투비의 끝을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서은광은 "비투비는 오래 오래 함께 음악하고 싶다"면서 "도전하지 못했던 음악,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육성재는 "(서)은광의 건강이 괜찮을 때까지 열심히 하겠다"면서 너스레를 떨었다.
이번 비투비 정규 2집은 지난해 2월 이후 약 1년8개월 만이다. 첫 번째 트랙 '하루'부터 마지막 트랙 '우리들의 콘서트'까지 총 13트랙을 하나의 연극처럼 구성했다.
타이틀곡 '그리워하다'는 멤버 임현식의 자작곡으로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진솔한 감정을 편안한 멜로디와 절제된 사운드로 덤덤하게 풀어낸 곡이다. 후반부 클라이맥스가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이날 오후 6시 공개.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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