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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비투비가 선배 하이라이트를 눌렀다.
16일 오후 7시 기준 국내 최대 음악사이트 멜론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공개된 비투비 이번 정규 2집 '브라더 액트.'(Brother Act.) 타이틀곡 '그리워하다'는 3위로 진입했다.
동시에 공개된 하이라이트 두 번째 미니앨범 '셀레브레이트'(CELEBRATE) 타이틀곡 '어쩔 수 없지 뭐'는 7위 진입했다.
지니,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소리바다 등에서도 비투비는 하이라이트를 뛰어 넘었다.
동생이 형을 이긴 셈이다. 특히, 공개 직후 음원 성적은 각 팀의 팬덤이 초미의 관심을 가지고 들어보는 만큼, 비투비의 신곡에 대한 관심이 하이라이트 보다 높다는 것을 방증한다.
앞서, 하이라이트는 구 비스트 시절 비투비의 형 그룹으로 큰 팬덤을 자랑해 왔는데, 비투비의 이번 성장이 격세지감을 느끼게 한다.
이번 비투비의 타이틀곡 '그리워하다'는 멤버 임현식의 자작곡으로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진솔한 감정을 편안한 멜로디와 절제된 사운드로 덤덤하게 풀어낸 곡이다. 후반부 클라이맥스가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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