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를 제작한 세계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인 미국 넷플릭스가 3분기 매출이 30% 성장하는 깜짝 실적을 거뒀다고 16일(현지시간) CNN머니가 보도했다.
넷플릭스는 이날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이 29억 8,000만 달러(약 3조 3,600억 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보다 30% 증가한 수치다.
자체 제작하는 드라마와 영화가 인기를 끌면서 전 세계 넷플릭스 가입자는 3분기에 530만명 증가했다. 전체 가입자는 1억 930만명이다.
회사 측은 “우리가 할 일은 넷플릭스를 가능한 빨리 성장시키는 것이다”라면서 공격적인 투자 계획을 밝혔다.
넷플릭스는 내년에도 80억 달러(약 9조 536억원를 프로그램 편성에 투자할 계획이다. 올해는 60억 달러를 투자했다.
콘텐츠 시장은 전쟁터로 변하고 있다. 디즈니는 넷플릭스와 결별하고 자체 스트리밍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마블과 픽사, 루카스필름과 디즈니 영화는 앞으로 넷플릭스에서 볼 수 없게 된다. 아마존 같은 IT 대기업의 콘텐츠 시장 진출이 가속하면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사진 = 넷플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