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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지난 30여년간 수십명의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할리우드 거물 제작자 하비 웨인스타인이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다고 19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터가 보도했다.
LA경찰 대변인 드레이크 메디슨은 “LA경찰은 2013년 하비 웨인스타인의 성폭행 피해자를 인터뷰했다. 이 사건은 현재 조사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런던 경찰청, 뉴욕 경찰도 하비 웨인스타인의 성추행, 성폭행 혐의 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
하비 웨인스타인은 미국 아카데미에서 퇴출된 데 이어 자신이 설립한 회사에서도 해고되는 등 사면초가에 몰렸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그가 형사재판에 넘겨질 경우 최대 25년의 징역형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웨인스타인 측은 “웨인스타인은 강제 성관계 주장에 대해서는 확실히 부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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