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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JTBC '팬텀싱어2'의 마지막 여정이 시작됐다.
20일 방송되는 '팬텀싱어2'에서는 Top 12인의 최종 팀 결성 과정이 그려진다.
지난 주 '팬텀싱어2'에서는 랜덤 사중창 무대를 마지막으로 임정모, 안현준, 염정제, 시메가 최종 탈락했다. 약 4개월 간 함께 했던 출연자들을 떠나보내는 과정에서 녹화장은 순식간에 눈물바다가 됐으며, 이를 지켜본 시청자들도 출연자들과 함께 눈물지었다. 하지만 이별의 슬픔도 잠시, 결승행이 결정된 Top 12인은 곧바로 팀 결성에 돌입했다.
최고의 하모니를 이루기 위해 출연자들은 비밀 투표로 각자 희망 멤버 3인을 뽑았고, 이를 토대로 팬텀 프로듀서 6인은 출연자들과 면담을 진행해서 최종 팀을 결성했다.
이 과정에서 출연자들 간 희망 멤버가 어긋나는 상황이 발생, 심지어는 특정 싱어에게 투표가 몰려 프로듀서들은 면담 과정에서 진땀을 빼며 쉽지 않은 팀 결성 과정을 예고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싱어들 사이에서 희망 멤버 1순위로 꼽힌 멤버는 누구일지, 최종 세 팀은 어떤 멤버로 조합될 것인지를 두고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최종 팀 공개와 함께 결승 1차전을 준비하는 Top 12인의 남모를 선곡 고충이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출연자들은 선곡난항으로 밤을 새는 것은 기본, 선곡 스트레스로 춤을 추거나 하염없이 군것질을 하는 등 돌발행동도 서슴지 않았다고.
'팬텀싱어2'는 20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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