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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런닝맨' 멤버들이 좌충우돌 휴가를 보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런닝맨 하고 싶은 거 다 해 - 가을 휴가'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오랜만에 휴가를 즐기게 됐다. 멤버들 서로가 서로에게 맞춤형 휴가를 추천해줬다. 추천한 8개 코스 중 고구마 캐기, 낚시, 스윙댄스, 라면 뷔페, 왁싱 등이 당첨돼 함께 즐기는 룰이었다. 단 제한시간 8시간 내에 5개 코스를 즐겨야 하는 규칙. 각 코스를 즐긴 후 발생된 비용은 룰렛을 돌려 선택된 카드로 지불한다.
배신이 난무하는 휴가로 폭소를 자아냈다. 멤버들은 "법인카드로 결제하자"라고 약속하면서도 서로의 이름을 적어냈다. 이광수는 송지효가 잠이 든 틈을 타 "송지효의 이름을 적자"고 모의하기도.
결국 '런닝맨' 멤버들은 "이게 왜 힐링이야?"라며 울상을 지었다.
특히 이날 유재석은 시종일관 허세를 부렸다. 그는 주꾸미를 잡으러 가면서 "내 팔뚝은 주꾸미를 잡을 팔뚝이 아니다. 참치를 잡을 것"이라고 허풍을 떨었다.
[사진 = SBS '런닝맨'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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