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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마린보이' 박태환(인천시청)이 주종목인 200m에서 금메달을 획득, 2관왕을 달성했다. 박태환은 내친 김에 또 하나의 금메달 사냥을 노린다.
박태환은 23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98회 충북 전국체육대회 남자수영 일반부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6초23을 기록,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오전 열린 예선을 전체 1위(1분 48초43)로 통과하는 등 쾌조의 컨디션을 뽐냈던 박태환은 결선에서도 제 실력을 발휘했다. 2위 허원서(서울, 1분49초71)를 여유 있게 제치며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은 것.
이로써 박태환은 지난 22일 계영 800m에 이어 이번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박태환은 오는 24일 열리는 자유형 400m에서 3관왕에 도전한다.
[박태환.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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