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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김정균, 오솔미가 90년대 인기 드라마 '내일은 사랑' 속 커플 연기를 그대로 재현한다.
24일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대구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김정균과 오솔미가 함께 거리를 걸으며 드라마 속 둘의 첫 만남을 회상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김정균은 오솔미의 대사 하나하나까지도 기억해내며 둘이 호흡을 맞췄던 드라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오솔미에게 '내일은 사랑' 대본을 건넨 김정균은 "읽어보니 옛날 촬영할 때 생각이 났다"며 드라마 속 커플 연기를 제안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쑥스러워하는 것도 잠시, 오솔미는 대본 리딩이 시작되자 김정균과 변함없는 호흡을 자랑하며 25년 전으로 돌아간 듯한 모습을 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청춘들은 장장 21시간에 걸쳐 끓인 정성 어린 사골국으로 김정균에게 특별한 생일상을 선물해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는 후문.
24일 밤 11시 10분 방송.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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