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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라라랜드’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엠마 스톤의 신작 ‘빌리 진 킹: 세기의 대결’이 오는 11월 16일 개봉한다.
이 영화는 변화의 바람이 거세던 1973년, 전 세계 9천만 명을 열광시킨 여자 테니스 랭킹 1위 '빌리'(엠마 스톤)와 전 남자 챔피언 '바비'(스티브 카렐)의 세계를 뒤흔든 빅매치 실화를 담은 작품이다.
엠마 스톤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빌리’로 거듭났다. 남자 선수들과 동등한 대우를 받기 위해 투쟁했던 그녀의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고뇌가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는 당시 세계 랭킹 1위, '철의 여인'이라 불리던 전설적인 실력의 선수 '빌리 진 킹'을 연기하기 위해 4개월 간의 테니스 집중 훈련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꾸준한 운동과 트레이닝을 통해 근육량을 7kg이나 늘렸다.
해외 언론은 "완벽한 캐스팅! (Variety)", "엠마 스톤이 이뤄낸 또 다른 대성공! (GLAMOUR)", "배우들의 연기를 보는 것만으로도 처음부터 끝까지 큰 기쁨이다! (The Wrap)" 등 극찬을 보냈다.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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