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간판스타 스테판 커리(29, 190cm)가 NBA 사무국으로부터 벌금 징계를 받았다. 마우스피스를 집어던지며 불만을 표출한 게 화근이 됐다.
‘ESPN, ’USA 투데이‘ 등 현지언론들은 24일(이하 한국시각) “NBA 사무국이 커리에게 벌금 5만 달러(약 5,600만원) 징계를 부과했다”라고 보도했다.
커리는 지난 22일 열린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2017-2018 NBA(미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4쿼터 막판 심판에게 마우스피스를 던지며 항의, 퇴장당한 바 있다. 레이업슛을 성공시킨 이후 일어난 수비수와의 충돌이 추가 자유투로 선언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 불만을 표출한 것.
커리는 “상대의 반칙이라 생각했고, 절박한 마음이 앞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이 나왔다. 후회하고 있다. 심판을 향해 던진 것은 아니었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같은 날 심판에게 과도한 항의를 한 커리의 팀 동료 안드레 이궈달라 역시 벌금 1만 5,000달러(약 1,600만원)의 징계를 받았다.
[스테판 커리.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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