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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조덕제 성추행 논란' 여배우 측이 문제가 된 작품의 감독 대응과 관련 입장을 밝혔다.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변호사회관 조영래홀에서는 조덕제 성추행 사건과 관련 여배우 측인 공동대책위원회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남배우A(조덕제) 성폭력 사건-항소심 유죄 판결 환영'이라는 제목의 기자회견이다.
이날 공동대책위는 "감독에 대한 문제 제기는 성추행 본 사건에 집중했기에 배제하는 것으로 우선 논의했다"라며 "향후 감독이나 여타 다른 환경에 대한 문제 제기를 한다라면 논의해서 결정할 사항이다. 아직까지 이와 관련 결정된 부분은 없다"라고 전했다.
여성영화인모임, 장애여성공감,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125개소), 한국영화산업노동조합, 찍는페미, 평화의샘, 한국독립영화협회, 한국성폭력상담소, 한국시나리오작가조합, 한국여성민우회 여성연예인인권지원센터, 한국여성의전화, 한국여성장애인연합 등이 공동대책위원회를 꾸렸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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