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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마린보이’ 박태환(인천시청)이 전국체전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박태환은 24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98회 충북 전국체육대회 수영 남자 자유형 400m 결선에서 3분50초89를 기록, 장상진(충북3분53초66)과 권오국(대구3분55초80)을 여유 있게 제치고 1위에 올랐다.
결선 3조 4번 레인에서 경기에 나선 박태환은 경기 개시 이후 줄곧 1위를 유지한 끝에 터치패드를 찍었다. 이로써 박태환은 계영 800m, 자유형 200m에 이어 3관왕을 차지하게 됐다. 지난해 전국체전 2관왕에 이어 건재를 과시한 셈이다. 박태환은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자유형 200m, 4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박태환.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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