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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마블 퍼니셔'의 두 번째 예고편이 25일 공개됐다. 시리즈 공개일은 11월 17일이다.
'마블 퍼니셔'는 가족을 죽게 한 자들에 대한 복수를 시작으로 뉴욕을 위협하는 악의 세력을 처단하고 정의를 실현하고자 하는 응징자 '퍼니셔' 프랭크 캐슬(존 번탈)의 이야기를 그린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가족들과의 행복한 추억에 이어 가족의 처절한 죽음을 두 눈으로 목격한 캐슬의 모습을 담아내 보는 이들의 슬픔과 연민을 자아냈다.
새롭게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캐슬의 군인이었던 과거를 조명하며 퍼니셔의 숨겨진 아픔과 스토리에 이목을 집중시킨다.
군복을 입고 전쟁터에서 무자비한 살인과 폭격을 감행하는 캐슬, 그 속에서 목표를 제거했냐는 상사의 한마디에 끓어오르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주먹을 날리는 캐슬의 살기 어린 눈빛은 퍼니셔의 탄생 배경과 암살자로 몰리게 된 배경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영상은 이어 마지막 목격자로 지목된 캐슬을 없애려는 인물들의 등장을 예고하며 '마블 퍼니셔'가 맞닥뜨릴 또 다른 위험을 암시한다.
여기에 "내 앞길을 막지마. 세상은 진실이 뭔지 알아야 해"라는 캐슬의 의미심장한 대사가 더해져 앞으로 펼쳐질 퍼니셔의 스릴 넘치는 복수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세상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모든 악을 응징하겠다는 캐슬 역은 '워킹데드'와 '베이비 드라이버' 등에서 통쾌한 액션을 선보인 배우 존 번탈이 맡았다.
같은 아픔을 지닌 캐슬에게 협력을 제안하는 마이크로 역에는 에본 모스-바크라크가 캐슬의 새로운 조력자로 등장한다.
11월 17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넷플릭스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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