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대호, 프로야구선수협 회장 맡는다'는 내용의 모 언론사의 단독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발표했다.
선수협은 "해당 기사에서 이대호가 시즌 도중 시즌을 마친 후에 선수협 회장을 맡기로 했다는 내용과 선수협 총회에서 단독 회장후보로 나서 선출될 것이라는 내용의 기사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선수협에 따르면 회장 후보는 오는 11월 6일에 있을 이사회에서 결정돼야 한다. 각 구단에서 한
명씩 추천을 받아 회장 후보를 최종 결정한다. 이전 선수협 이사회에서도 이대호가 회장으로 내정됐거나 회장 후보로도 결정한 사실이 없다는 게 선수협의 주장.
선수협 회장은 각 구단 주장으로 이뤄진 이사회에서 전 선수들의 의견을 모아 후보를 선출하고 12월 초에 있을 총회에서 투표로 결정된다.
선수협은 "회장 선임 업무를 주관하는 선수협 사무국은 위 기사와 관련해 전혀 취재 요청과 연락을 받은 적이 없으며 다시 한번 이대호가 선수협 회장으로 내정되었거나 결정된 사실이 전혀 없음을 확인한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대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