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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힙합그룹 에픽하이가 앨범에 이어 콘서트에서도 화려한 인맥을 자랑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5일 오전 에픽하이의 콘서트 'WE'VE DONE SOMETHING WONDERFUL'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명품 게스트 총출동을 예고, 기대감을 모았다. 타이틀곡 '연애소설'을 함께 작업한 아이유부터 수록곡 피처링에 참여한 이하이, 악동뮤지션 이수현 등이 에픽하이를 위해 무대에 오른다.
에픽하이는 24일 매체 인터뷰에서 임창정의 '생 라이브'를 들을 수 있다고 알린 바 있다. 일찌감치 공개된 넬 김종완과 하동균까지 더해 초호화 게스트 군단이 매 공연마다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심지어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위해 아직도 숨겨 놓은 게스트가 더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더했다. 총 3회 공연 중 어떤 게스트가 어느 회차에 출연할지 예측해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특히 에픽하이는 이번 신보로 음악 방송 출연을 하지 않기 때문에 콘서트가 신곡을 라이브로 들을 수 있는 첫 무대다. 소속사 측은 "에픽하이 멤버들도 첫 라이브 무대를 위해 모든 열정을 쏟고 있다"라고 전했다.
에픽하이 컴백 콘서트는 오는 11월 3일과 4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3회 규모로 개최된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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