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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이세영이 '화유기'에 출연한다.
25일 케이블채널 tvN 측은 "오는 12월에 방송될 tvN 새 주말드라마 '화유기'(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에 이세영이 출연을 확정했다"라고 밝혔다.
'화유기'는 고대소설 서유기를 모티브로 퇴폐적 악동요괴 손오공과 고상한 젠틀요괴 우마왕이 어두운 세상에서 빛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리는 작품이다. 우마왕 우휘철 역에 차승원, 삼장법사 진선미 역에 오연서, 저팔계 피케이(P.K) 역에 이홍기가 출연을 확정하며 환상의 라인업을 자랑하고 있다.
'화유기'에서 이세영은 좀비여인 아사녀를 연기한다. 아사녀는 살아 움직이는 죽은 시체인 좀비 여인이다. 제작진은 "이세영이 맡은 아사녀는 썩어가는 몸 때문에 관리를 열심히 하는 귀여운 좀비 여인이다. 다른 작품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전에 없는 신선한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제작진은 이어 "아사녀를 통해 새로운 연기도전을 펼칠 배우 이세영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화유기'는 오는 12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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