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최창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김응용 회장과 함께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는 25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 한국시리즈 1차전을 치렀다.
이날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 이는 문재인 대통령이었다. 지난 24일 KBO가 발표한 1차전 시구자는 김응용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이었다. 김응용 회장은 KIA의 전신 해태의 전성기를 이끈 사령탑이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그야말로 ‘깜짝 시구’였던 셈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응용 회장은 함께 마운드에 올랐고,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들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대표로 시구를 진행한 후 마운드를 내려갔다. 문재인 대통령의 시구는 보안상의 이유로 발표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시리즈 시구에 나선 역대 3번째 대통령으로 이름을 올렸다. 김영삼 전 대통령이 1994년(LG-태평양)과 1995년(OB-롯데) 한국시리즈 1차전에 각각 시구자로 나섰고, 2013년(삼성-두산) 한국시리즈 1차전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2003년 올스타전에서 시구를 맡은 바 있다.
[문재인 대통령. 사진 = 광주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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