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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KBS 2TV '더 유닛'의 룰이 공개됐다.
28일 제작진은 첫 방송을 앞두고 '더 유닛'의 '부트'라는 룰을 공개했다. 참가자들은 무대 도중 관객 심사위원단의 부트를 받게 되고, 관객 심사위원단 15% 당 1부트가 주어진다. 관객 심사위원단 90% 이상의 선택을 받을 시 슈퍼 부트를 받고 바로 1차 관문을 통과하게 된다.
관객 심사위원단에게 슈퍼 부트를 받지 못했다고 끝이 아니다. 참가자들의 숨겨진 가능성과 잠재력을 발굴하는 ‘더 유닛’의 취지에 맞게 선배군단에게 부트를 받게 된다. 6명의 선배군단은 개개인이 1부트를 행사할 수 있다. 선배군단에게 1부트 이상을 획득하게 되면 합숙에 돌입할 수 있다.
슈퍼 부트도 존재한다. 슈퍼 부트는 참가자들의 무대를 본 관객 심사위원단 90% 이상의 투표로 탄생한다. 슈퍼 부트를 받은 참가자들은 관객 심사위원단의 마음을 단시간에 매료시킨 만만치 않은 실력자다. 이들은 자동으로 전원 합류란 영예를 얻고 1차 관문을 당당히 통과한다.
선배군단의 부트 선사 기준도 공개됐다. "부트를 주는 기준은 단 한가지입니다. '당신은 절실합니까?'"라는 비의 기준은 벌써부터 참가자들의 꿈을 향한 절실함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드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잘했을 경우, 세상을 다 가진 것처럼 칭찬을 해줘야 된다고 생각해요”라는 황치열과, “기준점이 높을 수밖에 없는 것이 현역 아이돌 분들이 많았잖아요”라고 말한 냉철한 매의 눈 태민의 부트기준에 참가자들의 도전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것이 짐작돼 본방사수 욕구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더 유닛'은 28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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