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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민현 기자] 가수 JK 김동욱은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멋진 남자였다.
28일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JK 김동욱과 재즈 프로젝트 트리오 '지브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동욱은 재즈 앨범을 발매하는 이유를 밝혔다. "왜 재즈 앨범을 발매하느냐"는 DJ 정찬우의 질문에 "배울 수 있는 기회다. 같이 하는 뮤지션들에게 에너지도 받을 수 있어 좋다"고 답했다.
JK 김동욱과 '지브라'는 재즈 노래를 들려줬다. 노래를 들은 정찬우는 "너무 좋다. 가을을 씹어먹겠다"고 말했다. 이어 DJ 김태균 역시 "와인과 함께 하면 더욱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JK 김동욱은 앨범 제작 과정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줬다. DJ 정찬우는 "녹음을 원테이크(처음부터 끝까지 한번에 진행했다는 뜻)로 진행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JK 김동욱은 "원테이크로 한번에 진행했다. 연주만 그렇게 했고, 노래는 나중에 따로 했다"고 답했다. 이야기를 들은 DJ 김태균은 "대단하다. 호흡이 정말 잘 맞았나보다"라고 얘기했다.
또 JK 김동욱은 "캐나다에서 재즈학과를 나왔다. 당시에도 공부가 어렵게 느껴졌지만, 지금은 그때보다 더 어렵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에 DJ 정찬우는 "기성 가수에서 재즈 가수로 변신한 것이 쉽지 않았을텐데 대단하다"고 얘기했다. 마지막으로 JK 김동욱은 "컬투쇼에 오랜만에 나왔는데 올 때마다 친근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랫동안 열심히 음악하겠다"고 다짐했다.
JK 김동욱은 지난 11일 두 번째 재즈 프로젝트 앨범 'Basement Claxxic'(Studio Live)를 발표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심민현 기자 smerge1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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