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전자랜드가 3연패서 벗어났다.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는 28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1라운드 원정경기서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에 86-74로 승리했다. 전자랜드는 3연패서 벗어났다. 2승4패가 됐다. 현대모비스는 2연승을 마감하면서 3승4패.
전자랜드 새 외국선수 브랜든 브라운이 펄펄 날았다. 아넷 몰트리를 기량미달로 퇴출, 데뷔전을 치른 브라운은 34점 10리바운드 2스틸로 맹활약했다. 언더사이드 빅맨으로서 정확한 슈팅이 돋보였다.
전자랜드는 전반전을 48-33으로 앞섰다. 2~3쿼터에 브라운과 조쉬 셀비가 모비스 내, 외곽을 뒤흔들며 주도권을 넘겨주지 않았다. 현대모비스도 레이션 테리와 양동근을 앞세워 추격했으나 여의치 않았다.
현대모비스는 4쿼터에 마커스 블레이클리를 앞세워 맹추격했다. 그러나 전자랜드는 브라운의 꾸준한 활약에 정효근의 3점포를 앞세워 현대모비스의 추격을 뿌리쳤다. 현대모비스는 테리가 17점으로 분전했다.
[브라운.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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