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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김연아, 차범근, 기보배, 남현희, 차유람 등 각 종목을 대표하는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스타들이 청소년들의 올림픽 종목 체험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응원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28일 고양 종합운동장에서는 한국 코카콜라와 코카콜라 청소년건강재단이 대한체육회,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청소년들의 올림픽 축제 '모두의 올림픽' 개막식이 진행됐다.
개막식에서는 '모두의 올림픽' 조직위원장이자 코카콜라 청소년건강재단 이사 차범근을 비롯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인 김연아, 한국 코카콜라 이창엽 대표이사, 코카콜라의 윤훈식 2018 평창동계올림픽 총괄상무가 개막 버튼을 누르며 개막을 선언했다.
이어 남현희와 최민호가 함께 나서 청소년 선수단의 선서문을 인수했다. 개막식의 하이라이트인 성화점화식에서는 이날 모두의 올림픽에 참여한 스포츠 스타들이 다 같이 릴레이 성화봉송을 펼치며 미리 보는 올림픽 성화봉송을 연출했다.
마지막 주자로 한국 여자양궁의 기보배와 윤진희가 청소년 대표와 함께 성화를 점화하면서 본격적인 모두의 올림픽의 시작을 알렸다.
이 외에도 차유람, 김청용, 한승우, 공효석, 김지훈, 한순철, 김건우 등 다양한 스포츠 스타들이 청소년들의 올림픽 축제 자리를 빛냈다.
이날 참석한 모든 스포츠스타들은 크로스컨트리, 컬링, 아이스하키를 비롯한 동계올림픽 6개 종목과 사격, 양궁, 펜싱 등 하계올림픽 3개 종목을 1,300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체험해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지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와 다음 달 1일부터 시작되는 올림픽 성화봉송을 응원했다.
한편, '모두의 올림픽'은 코카콜라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프로그램인 '올림픽 무브(Olympic Moves)'의 일환으로, 국내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청소년들의 활기찬 생활을 지원하고자 2015년부터 도입돼 올해 3회째를 맞았다.
[사진=한국 코카콜라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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