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더스틴 존슨(미국)이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존슨은 28일(이하 한국시각) 중국 상하이 서산 인터내셔널 골프클럽(파72, 7266야드)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 HSBC 챔피언스(총상금 975만 달러) 3라운드서 버디 7개, 보기 1개,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17언더파 199타를 적어낸 존슨은 2위 브룩스 켑카(미국)에 6타 앞선 단독 선두를 지켰다. 존슨은 최종 라운드서 시즌 5승과 4년만의 본 대회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존슨은 첫 홀인 1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2, 4, 7, 8번 홀 버디로 전반에만 3타를 줄였다. 이후 10번 홀 더블 보기를 11, 14번 홀 버디로 만회했고 16번 홀에서 다시 한 타를 줄이며 경기를 마쳤다.
한편 류현우는 버디 5개, 더블 보기 1개로 3언더파를 치며 중간합계 5언더파 공동 15위로 도약했고, 김시우(CJ대한통운)는 5오버파 공동 66위에 그쳤다.
[더스틴 존슨.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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