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백범 김구 선생의 숨겨진 젊은 시절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대장 김창수'(감독 이원태 배급 씨네그루 키다리이엔티)가 화기애애한 팀워크가 돋보이는 미공개 현장 스틸 2탄을 전격 공개한다.
고통과 절망 속에서 처절하게 감옥소 생활을 하는 죄수들의 모습은 온데 간 데 없이 스틸 속 배우들은 촬영 중간 서로 장난을 치며 웃음으로 촬영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촬영 중 생일을 맞은 정만식을 위해 동료 배우들이 하나 되어 깜짝 생일 파티를 준비해 추운 날씨도 잊게 할 만큼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서 공개된 스틸에는 스크린 속 배우들의 근엄한 모습 대신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서로 부둥켜 안거나 사진을 찍고 담소를 나누는 등 유쾌한 현장 분위기가 그대로 담겨 있어 보는 것만으로도 저절로 웃음이 지어진다.
한편 '대장 김창수'는 치기 어렸던 청년 김창수가 인천 감옥소의 고통 받는 조선인들 사이에서 모두의 대장이 되어가는 이야기로 백범 김구의 청년 시절을 그린 감동 실화다.
[사진 = 씨네그루 키다리이엔티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