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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번의 이혼에도 거지가 안 된 이유는 혼전계약서(혼인 전 결혼생활 동안의 규칙을 규정하는 계약 사항을 기재한 문서) 덕?
지난달 3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On Style '열정 같은 소리'에서 혼전계약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허지웅은 "외국의 경우에 혼전계약서는 대부분 재산분할을 위한 것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변호사는 "그렇다. 재산분할 때문에 하는 게 맞다. 왜냐면 미국 같은 경우에는 굉장히 일반화 돼있거든. 대중적이고. 그리고 돈 조금 있다 그러면 거의 다 혼전계약서를 쓴다. 혹시 이혼할 때 배우자에게 재산을 너무 많이 주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서"라고 답했다.
그러자 이랑은 "트럼프 대통령도 혼전 계약서를 작성했다고 하던데"라고 귀띔했고, 허지웅은 "트럼프가 그렇게 많은 결혼을 하면서도 거렁뱅이가 되지 않은 이유가 혼전계약서 덕분이다"라는 견해를 밝혔다.
[사진 = On Style '열정 같은 소리'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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