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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이번 생은 처음이라'가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극본 윤난중 연출 박준화) 8회는 정소민을 향한 이민기의 감정 변화가 크게 돋보였다. 무관심이 질투로, 또 직접적인 행동으로 이어지기까지 시청자들은 그의 달라진 감정선을 흥미롭게 지켜봤다.
8회 시청률은 유료플랫폼 가구에서 평균 3.8%, 최고 4.6%로 나타났다. 남녀 2049 타깃시청률은 평균 2.5%, 최고 3.0%로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그 중 수도권 기준 가구 시청률은 평균 4.2%, 최고 5.2%를 기록해 나날이 상승하는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이날 남세희(이민기)가 윤지호(정소민)에게 건넨 "빨리 와, 우리 집에 가게"라는 말은 여러 가지 의미를 담고 있었다. 일전에 '우리'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던 지호와 달리 세희는 그저 '당신과 나'라는 뜻으로 결혼은 했으나 관계에 있어서 명확하게 선을 그었던 터. 그런 그가 먼저 손을 내밀며 '우리' 집에 가자고 한 것은 확실히 지호를 향해 달라진 마음가짐을 짐작케 했다.
한편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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