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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중국 대륙을 '주영 신드롬'에 빠져들게 만든 명품 중국드라마 '꽃 피던 그 해 달빛'이 온다.
691억 원이라는 역대급 제작비가 들어간 대작 드라마이자 '청나라 말 여성판 마윈'으로 평가되는 주영의 삶을 담아낸 '꽃 피던 그해 달빛(총 74부작)'이 1일을 시작으로 매주 월~금요일 밤 11시 중화TV에서 방송된다.
'꽃 피던 그해 달빛'은 고아로 태어나 청나라 최고의 거상이 된 여성사업가 주영의 실제 삶을 담은 드라마다. 주영은 자수성가한 중국 최고의 갑부 마윈의 여성판으로 평가되는 인물로, 현재도 중국의 무수한 기업들이 그녀의 기업경영 방침을 따르고 있다. 청나라 말 유일무이한 여성사업가 주영의 삶은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더불어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중국 현지에서 올해 8월 말에 시작해 최근 종영한 '꽃 피던 그해 달빛'은 2%만 넘어도 소위 '대박'인 중국 시청률 시장에서 5.5%를 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동방+강소위성 합산, CSM52 기준). 뿐만 아니라 드라마에 이어 원작 소설까지 단숨에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등 말 그대로 '주영 신드롬'을 일으켰던 것. 691억 원이라는 역대급 제작비를 투입한 '꽃 피던 그해 달빛'이 중국에 이어 우리나라에도 '주영 신드롬'을 일으킬 것으로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중국의 국민배우 쑨리(손려, 孫儷)가 주영으로 분해 그녀의 삶을 완벽하게 재연했다는 평을 받았다. 실제로 그녀는 마윈의 대학 강의를 직접 청강하는 등 해당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중화TV '꽃 피던 그해 달빛'은 1일 밤 11시를 시작으로 매주 월~금요일 밤 11시에 방송한다.
[사진 = 중화TV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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