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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유니세프와 캠페인을 함께 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1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 '러브 마이셀프'(LOVE MYSELF) 캠페인 협약식을 열었다.
이날 랩몬스터는 "데뷔하고 나서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는데, 그 사랑을 멋진 기회를 통해 돌려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아주 많은 것을 방탄소년단이 바꾸거나 뒤집을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러브 마이셀프'와 '엔드 바이올런스'라는 문구를 리마인드 하다보면 자존과 스스로에 대한 가치를 확인하면서 조금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저희를 사랑하는 젊은 세대들이 같이 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라고 이번 캠페인이 참여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방탄소년단과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러브 마이셀프' 펀드를 구축, 5억원을 우선적으로 기부하고 향후 2년에 걸쳐 '러브 유어셀프' 시리즈 앨범 음반 판매 순익의 3% 캠페인 공식 굿즈 팬매 순익 전액, 일반인 후원금 등으로 '엔드 바이올런스'(#ENDviolence) 캠페인을 지원한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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