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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태양, 씨엘, 오혁이 출연하는 케이블채널 tvN 새 예능 '본업은 가수-그 녀석들의 이중생활'(이하 '이중생활')이 첫 티저 영상을 2일 공개했다.
'이중생활'은 태양, 씨엘, 오혁 등 1% 톱 뮤지션들이 뮤지션으로서의 모습과 무대 밖에서의 일상을 공개하는 음악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비밀에 감춰져 왔던 백스테이지의 오프 더 레코드를 공개하는 한편 화려한 무대 위의 톱 뮤지션과는 대조되는 일상을 탄탄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혀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날 공개된 '이중생활'의 첫 번째 티저 영상에서 태양은 시도 때도 없이 외계어를 남발하는가 하면 흐트러진 머리에 홈웨어를 입고 있는 모습을 공개해 친근함을 과시하고 있다.
함께 출연하게 된 씨엘, 오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둘 다 말을 잘 안한다. 내가 얘기를 가장 많이 할 것 같다"고 전해 어떤 반전 매력을 선사할 지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씨엘은 직접 메이크업을 하는 장면을 보여주며 "안 본 사이에 화장법이 많이 늘었죠? 아직 시작도 안 했으니 기다려 달라"고 전하는 한편 "미국에 처음 왔고 3년 됐다. (미국에 온 걸) 날마다 후회한다"고 솔직한 모습을 공개했다.
특히 예능에 두문불출했던 씨엘이 이중생활의 민낯을 드러내는 전무후무한 모습을 공개하게 될 전망이어서 팬들의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다.
오혁은 첫 촬영인데 기분이 어떻느냐는 질문에도, 첫 관찰예능 출연에 대한 각오를 묻는 소감에도 묵언수행으로만 일관하고 있는 모습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23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
[사진 = '이중생활' 티저 영상]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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