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2017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이하 'MAMA') 측이 부정 투표를 적발했다.
'MAMA' 측은 2일 공식 홈페이지에 "전 세계 약 180여 개국에서 참여 중인 '2017 MAMA' 온라인 투표에 지난 10월 26일부터 이달 1일 사이 의도적으로 투표 수를 늘리는 등의 부정 투표가 발견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이에 3일 오전 4시부터 8시까지 약 4시간 동안 해당 부정 투표의 삭제 및 서비스 점검을 실시하고자 한다"라고 알렸다.
'MAMA' 측은 "투표 시스템 점검 기간 동안 투표가 일시 중지될 예정이니,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들은 "부정 투표가 계속될 경우, 부정 투표로 확인된 투표 건수 삭제, 해당 IP 차단, 회원 아이디 영구 삭제 등의 조치로 강력 대응할 것"이라며 "보다 공정한 투표 서비스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 = MAMA 공식 홈페이지]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