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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최고웅이 시즌 최종전서 KPGA 생애 첫 승을 거뒀다.
최고웅은 5일 경기도 여주 솔로모 컨트리클럽(파70, 6652야드)에서 열린 2017 KPGA 투어 시즌 최종전 카이도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5억원) 최종 4라운드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4타를 쳤다.
최고웅은 최종합계 11언더파 269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1번홀, 3~4번홀, 6번홀에서 버디를 잡은 뒤 10번홀에선 보기로 주춤했다. 그러나 15번홀 버디, 16번홀 이글로 우승을 확정했다. 경기 후 "올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해 너무 기쁘다. 올해 첫 선을 보인 카이도시리즈가 8차까지 왔는데 좋은 대회를 개최해 준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승택, 최민철이 9언더파 271타로 공동 2위, 맹동섭이 8언더파 272타로 4위, 서요섭, 조성민이 7언더파 273타로 공동 5위, 최진호가 6언더파 274타로 7위, 서형석이 4언더파 276타로 8위, 고인성, 박성빈, 이형준, 이정환, 박일환이 3언더파 277타로 공동 9위를 차지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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