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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멜로디데이 멤버 차희가 SBS 드라마 '사랑의 온도' OST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멜로디데이 소속사 로엔 레이블 크래커엔터테인먼트는 "멜로디데이의 차희가 '사랑의 온도' OST 파트8 '좋았다 말았다' 가창에 참여, 금일 정오 음원 발표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차희는 'OST계의 신데렐라'라 불리우는 멜로디데이의 막내로, 감성 보컬을 담당하며 뛰어난 미모와 통통튀는 성격으로 팀 내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난 9월 MBC 드라마 '병원선' OST에 이어 '사랑의 온도' OST까지 연이은 러브콜을 받으면서 음악적 면모를 탄탄히 다지고 있다.
차희가 부르는 '좋았다 말았다'는 드라마 '병원선'의 배우 하지원 테마곡인 '낯선하루'를 탄생시킨 작곡가 이종수와 히트 프로듀싱팀 케이던스가 의기투합한 곡이다. 감성적이고 달콤한 느낌의 미디움 팝 장르의 곡으로 남녀 간 미묘한 사랑의 감정들을 산뜻하게 그린 가사가 인상적이다.
한편 멜로디데이는 지난 4일 KBS 2TV '더 유닛'에 첫 등장해 걸그룹 소녀시대 태티서의 '트윙클' 무대를 꾸며 단숨에 '슈퍼 부트'를 이끌어 내는 등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 = 크래커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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