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우리카드 파다르와 현대건설 이다영이 도드람 2017-2018 V리그 1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먼저 파다르는 기자단 투표 29표 중 총 11표를 획득하며 남자부 1라운드 MVP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파다르는 득점과 서브 부문에서 1위, 공격 종합 부문 2위를 차지하는 동시에 3경기 연속 트리플크라운을 기록하는 등 1라운드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여자부에서는 총 16표를 획득한 이다영이 1라운드 MVP를 차지했다. 이다영은 세트 부문 1위를 차지하며 현대건설의 개막 4연승에 일조했다.
한편 MVP에 대한 시상은 남자부는 오는 9일 우리카드와 KB손해보험의 경기가 열리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여자부는 8일 현대건설과 GS칼텍스의 맞대결이 예고된 수원실내체육관에서 각각 실시된다.
▲남자부 투표 결과
1위 파다르(11표, 우리카드)
2위 전광인(6표, 한국전력), 박철우(6표, 삼성화재)
3위 황택의(3표, KB손해보험)
4위 이강원(1표, KB손해보험)
5위 알렉스(1표, KB손해보험)
기권 1표
▲여자부 투표 결과
1위 이다영(16표, 현대건설)
2위 알레나(8표, KGC인삼공사)
3위 황민경(2표, 현대건설)
4위 임명옥(1표, 도로공사), 박정아(1표, 도로공사)
기권 1표
[파다르(좌)와 이다영. 사진 = KOVO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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