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퀘스천' 김상호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는 것을 느꼈다"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김상호가 '나를 향한 빅퀘스천' 촬영 소감을 전했다.

김상호는 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창사특집 UHD 대기획 '나를 향한 빅퀘스천'(이하 '빅퀘스천') 제작발표회에서 "일을 해야 먹고 사는 게 직업이지 않나"라고 운을 뗐다.

그는 "직업에 귀천이 없다는 생각을 했다"며 "내가 '왜 일을 하는가'를 하고 느낀건 나나 내 아이들이나 누구들한테 직업을 선택하라고 할 때 지금 입장처럼 말하지 않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쨌거나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SBS 창사특집 UHD 대기획 4부작 다큐 '나를 향한 빅퀘스천'은 UHD(초고화질)와 차세대 화질 요소로 각광받는 HDR(하이 다이내믹 레인지)을 적용한 다큐다.

'나는 행복한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등 인생의 궁극적인 질문에 대한 가치를 찾는 프로그램으로 프리젠터가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그 나라의 결혼관, 부부의 의미, 직업을 대하는 자세 등을 살펴본다. 배우 윤시윤, 장현성 양희정 부부, 김상호가 프리젠터로 나섰다.

12일 밤 11시 15분 첫방송.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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