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신화적 피겨 스케이터에서 여러 가쉽과 파문으로 무너졌지만,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링 위에 올라섰던 실존 인물 토냐 하딩을 다룬 영화 ‘아이, 토냐’가 제42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관객상 수상에 이어 유수 영화제에서 상을 휩쓸고 있는 가운데 내년 2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김연아 선수가 트리플 악셀로 전세계를 사로잡기 이전, 미국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에서트리플 악셀을 성공시켰던 실존 인물 토냐 하딩의 자전적인 드라마를 담은 영화 ‘아이, 토냐’는 올림픽을 앞두고 강력한 도전자로 급부상한 낸시 캐리건을 경계한 나머지 남편을 사주하여 그녀를 해치려 했다는 혐의를 받은 사건을 다루고 있다.
이 영화는 당시 낸시 캐리건의 공격 사주부터 섹스 비디오 파문까지 온갖 구설수에 올라 희대의 가십거리였던 토냐 하딩이 치명적인 스캔들로 은반을 떠난 뒤, 어려움을 극복하고 프로 레슬러이나 복서로 링 위에 올라서기 까지의 강렬한 드라마를 그려내 유수 영화제 수상의 기염을 토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할리퀀 마고 로비는 토냐 하딩으로 분해 이번에는 제대로 된 악녀의 모습으로 돌아온다.제42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관객상 수상에 이어 해외언론평단은 “2017년 최고의 여성 캐릭터”(BuzzFeed News)라고 격찬하며, 다가오는 2017 고담 어워드에 여우주연상 후보로 노미네이트된 마고 로비의 열연을 기대하게 한다.
로튼토마토 탑크리틱 신선도 지수 100%를 자랑하며, 희대의 악녀였던 토냐 하딩의 인생을 매력적으로 풀어낸 영화에 대해 해외언론평단은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신선한, 위태로운, 얄미울 정도로 재밌는 영화!"(Variety), "오래된 타블로이즈 가쉽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은 각본과 연출!"(Hollywood Reporter), "차가운 이야기를 뜨겁게 풀어내다!"( RogerEbert.com), "웃고 울리는 토냐의 인생, 그리고 마고 로비의 열연!"(Indiewire) 등 호평이 쏟아졌다.
미국 현지에서는 마고 로비가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영화사 진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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