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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부암동 복수자들'이 수목극 경쟁에서 시청률 6%를 돌파, 2049 시청률은 3%를 훌쩍 뛰어넘으며 지상파 포함 수목극 2위를 차지했다.
케이블채널 tvN 수목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극본 김이지,황다은, 연출 김상호)은 꾸준히 시청률 상승세를 보였고, 지난 8일 방영된 9회분은 시청률 6%, 최고 6.8%까지 치솟으며, 첫 회보다 무려 3배에 가까운 수치로 껑충 뛰어올랐다. (유료플랫폼, 닐슨코리아)
이에 이요원, 라미란, 명세빈이라는 믿고 보는 세 여배우가 뭉쳐 각자의 복수대상자들에게 유쾌한 복수를 펼치는 생활밀착형 현실응징극인 '부암동 복수자들'이 수목극 4파전의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드라마의 인기는 트렌드를 리드하는 20~49세 대상 타깃 시청률이자, 구매력과 입소문에서 강력한 힘을 가진 2049 시청률에서 입증된다. 10월 11일 첫 방송 1.08을 시작으로, 지난 9회 방영분에서는 3.1%, 최고 3.6%를 기록, 첫 방송 이후 약 3배 상승한 기염을 토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본방송을 사수하는 젊은 층의 비율이 이탈하는 추세인 요즘, '부암동 복수자들'이 사랑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먼저 지금까지 드라마에서 볼 수 있었던 복수극과는 다른 새로운 포맷이 주는 신선함이 본방 사수를 견인하고 있다. 복자클럽 3인의 여자를 앞세워 기혼 여성들의 열광을 받는 것에 멈추지 않고 알바생을 향한 갑질, 학교폭력, 직장 내 성추행 등 미혼이나 기혼 남녀에 상관없이 공감 가능한 소재를 유쾌한 복수로 풀어가는 전개가 시청자들을 안방으로 끌어들인 것.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로 그리는 인간적 매력 가득한 캐릭터들도 인기 상승 요인의 한 축을 맡고 있다. 정혜(이요원), 홍도(라미란), 미숙(명세빈), 수겸(이준영)의 복자클럽 4인방은 물론 복수대상자들과 아역 배우들까지 반전매력을 가진 입체적인 캐릭터의 매력이 어우러지며 "어떻게 조합해도 케미가 폭발한다"는 평이다.
마지막으로 '부암동 복수자들' 복수의 전반에 흐르는 따뜻한 인간애 역시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오랜만에 가족과 다함께 볼 수 있는 드라마"라는 평이 심심치 않게 올라오고 있다. 복자클럽의 복수에 사이다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이들의 허점 많고 사소한 복수들은 때로는 성공을, 때로는 실패를 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 안에서 여러 가지 갈래로 변화하며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고 성장하는 캐릭터들이 보이는 인간애가 시청자들의 응원을 야기하고 있다.
한편 '부암동 복수자들'은 매주 수, 목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tvN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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