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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시골경찰2' 순경 4인이 경찰 임용식을 거쳐 진짜 시골 경찰이 된다.
10일 오전 공개된 사진에는 경찰 제복을 갖춰 입은 배우 신현준, 이정진, 오대환, 이재준이 경례 자세를 취하고 있다. 항상 웃음을 안기던 오대환 역시 이날만큼은 웃음기를 쏙 뺀 진지한 표정이다.
신현준은 "영주에 꼭 와보고 싶었는데 영주에서 근무하게 되어 영광이라 생각하고, 지금부터 영주에서 근무하는 경찰이라 생각하겠다. 최선을 다해서 시민들 돕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신임 순경 이정진은 "모든 게 낯선 환경이지만 여기 계신 어르신들과 주민 여러분 또 같이 일하게 될 전임자분들과 함께 좋은 시간, 따뜻한 시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오대환과 이재준 역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특히 임용식에서 네 순경은 경상북도 영주 경찰서의 강인함을 상징하는 특별한 신고식을 거쳤다는 후문.
한편 '시골경찰'은 연예인들이 직접 순경으로 생활하며 민원을 처리해 나가는 모습을 그린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20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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