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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아트버스터 ‘러빙 빈센트’가 개봉 첫 주말 다양성영화 박스오피스 1위는 물론 예매율까지 1위를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러빙 빈센트’는 전 세계가 사랑하는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미스터리 한 죽음을 모티브로, 전 세계 화가들이 10년에 걸쳐 그의 마스터피스 130여 점을 스크린에 고스란히 재현한 전 세계 최초의 유화 애니메이션이다.
13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9일 개봉한 이 영화는 12일까지 5만 592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다. 이는 다양성영화 부문 박스오피스 1위의 기록이다. 특히 다양성영화 예매율 1위, 전체 예매율 6위를 기록하며 향후 흥행 전망을 밝혔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토르: 라그나로크’(829개 스크린), 한국영화 기대작 ‘미옥’(580개 스크린)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270개의 스크린에서 상영되었음에도 주말 전체 박스오피스 8위를 차지하며 의미 있는 흥행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러빙 빈센트’를 관람한 관객들은 “예술과 예술이 만났다. 그야말로 예술 그 자체다”_CGV 지구****, “러닝타임 내내 명화를 보는 느낌! OST와 어우러진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빠져든다”_CGV itss****, “가슴 따뜻한 예술가의 진중한 고뇌와 예술작품, 반 고흐를 다시 느낄 수 있게 된 영화!”_CGV hy**** 등의 극찬을 보냈다. 실제로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만 등록할 수 있는 평점지수인 CGV 골든에그지수에서 99%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퍼스트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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