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너는내운명' 추자현 "30대 후반이라 임신 부담감 있었다"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최근 중화권 배우 우효광과의 사이에서 2세를 가진 배우 추자현이 임신 부담감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13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임신 후 첫 상봉을 한 추자현-우효광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추자현은 "내가 30대 후반이잖아. 요즘 결혼 적령기가 늦어져 40대가 돼서 결혼 하고 아이를 갖는 분들도 많지만 걱정들은 다 있거든. 그러니까 거기에서 오는 부담감이 없지 않아 있었거든"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연애 때 결혼을 전제로 만나니까 결혼 전에도 아이가 자연스럽게 가지면, 요즘에는 아이 갖고도 결혼하니까. 그런데 안 들어서는 것 같은 거야"라고 운을 뗀 추자현.

그는 "그래가지고 주변에서도 오히려 가지려고 너무 긴장하고 너무 노력하고 이러면 더 스트레스만 받으면 안 들어설까봐 나는 그냥 마음을 비웠었다. 내려놨었다. 그러니까 생기더라"라고 털어놨다.

[사진 =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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