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미라 동생' 양은지, 셋째 딸 출산…"다섯 식구, 열심히 살게요" [전문]

[마이데일리 = 심민현 기자] 걸그룹 베이비복스 리브 출신 양은지가 셋째 딸 출산을 알렸다.

15일 양은지는 인스타그램에 "2017.11.15 캔디가 무사히 태어났어요^^"라는 글과 함께 아기 발가락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오전에 애기 낳고 지금까지 계속 자고자고 또 잤다"며 "아직까지는 셋째가 생긴 것에 실감이 많이 나지 않고, 정말 내 뱃속에서 열달을 보내던, 갈비뼈가 부스러질 것 처럼 발로 밀어내고 뻥뻥 차던 캔디가 맞는지"라고 덧붙였다.

양은지의 언니 양미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갓 태어난 조카의 귀여운 발가락 사진을 공개하며 "반가워 캔디야 발꼬락도 동글동글 너무 귀엽다 너~~~~~~!!세상에서 제일 멋진 엄마 아빠 만나게 된거 축하해!!"라는 글을 게재했다.

한편, 양은지는 배우 양미라의 동생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전 국가대표 축구 선수 이호와 지난 2009년 결혼했다. 현재 태국 무앙통 유나이티드 FC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호와 함께 태국에 거주하고 있다.

이하 양은지의 글 전문

2017.11.15

캔디가 무사히 태어났어요^^

오전에 애기낳고 지금까지 계속 자고자고 또 잤어요 ..

아직까지는 셋째가 생긴것에 실감이 많이 나지않고, 정말 내 뱃속에서 열달을 보내던 , 갈비뼈가 부스러질것처럼 발로 밀어내고 뻥뻥 차던 캔디가 맞는지.. 꿈같은 기분이고 믿기지않지만, 어쨋든 오늘로써 저와 남편은 결혼9년차에 아이셋, 딸셋 부모가 되었습니다.

다섯식구 열심히 똘똘뭉쳐 살겠습니다~

#이미소식듣고축하해주신분들감사해요

#한분한분연락드릴께요

[사진 = 양은지 - 양미라 인스타그램]

심민현 기자 smerge14@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