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심민현 기자] 그룹 신화의 김동완과 걸그룹 러블리즈가 데뷔 년도 16년 차이의 세월을 뛰어 넘는 환상의 하모니를 보여줬다.
16일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그룹 신화의 김동완과 걸그룹 러블리즈가 출연했다.
이날 김동완은 새로운 노래를 설명하며 "이별 후 후회하는 스타일이다. 주로 여자한테 차인다"며 "차일 행동을 한다. 예를 들어 '한 달에 한 번만 만나면 안 되냐' 이런 질문을 해서 그렇다"고 말했다. 이에 DJ 정찬우는 "네가 뭔데 그런 말을 해요"라고 얘기해 폭소를 유발했다.
김동완은 신화 멤버들의 근황도 전했다. "각자 한창 바쁠때는 자주 못 본다"며 "성인이 된 남자 형제들을 생각하면 된다"고 웃었다.
이어 김동완과 러블리즈는 타이틀곡 '헤어지긴 한 걸까'와 '종소리'를 열창하며 감미롭고 신나는 라이브 무대를 선사해 박수를 받았다.
러블리즈 예인은 김동완에게 깜짝 고백을 했다. 김동완이 신곡 '헤어지긴 한 걸까'를 열창한 후 "항상 컬투쇼에서 첫 라이브를 하는 것 같다"고 얘기하며 DJ 정찬우와 농담을 주고 받자 이를 지켜보던 예인은 "김동완 선배님이 너무 귀여우시다"라고 말해 김동완을 당황시켰다.
김동완은 배다른 형제가 있다는 폭탄 선언을 해 모두를 당황시켰다. 러블리즈 멤버 모두 남자 형제가 없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김동완은 "저는 원래 외동 아들인데 배다른 동생이 하나 있다"고 말했다. 이에 DJ 정찬우는 "이제 괜찮다. 그런 것들을 받아들일 수 있는 시대"라고 얘기했다.
김동완과 러블리즈는 14일 각각 미니앨범 'TRACE OF EMOTION'과 'Fall in Lovelyz'를 발매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심민현 기자 smerge14@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