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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김민준(우도환)이 오열했다.
16일 밤 KBS 2TV 수목드라마 '매드독'(극본 김수진 연출 황의경) 12회가 방송됐다.
온누리(김혜성)는 김민준(우도환)을 구한 뒤 괴한의 칼에 대신 맞았다. 김민준은 피를 흘리며 쓰러진 김혜성을 부둥켜안고 오열했다.
온누리의 수술실 앞에서 김민준은 자책하기 시작했다. 그는 "나 때문이야. 형 죽음의 진실 한 번 밝혀보겠다고 죄 없는 사람을 끌어들였어"며 눈물을 흘렸다.
이 모습에 최강우(유지태)는 "그래, 맞아. 너 때문이야"며 입을 열었다. 그는 "그런데 네 눈 앞에 한 명 더 있어. 나도 죄 없는 사람을 끌어들였어. 괴로운 게 당연한 거야"며 자신 만의 방식으로 김민준을 위로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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